만남속에서 사랑의 향기를
만남속에서 사랑의 향기를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만나고 싶은 만남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서는 안되는 만남이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 하는 만남이 있을 겁니다.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인생이 내 뜻과 같지 않음을 배울수 있는데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하고
미워하면서도 만나야 하는것이
우리 인생의 삶의 이유인가 합니다.
그래서 모든 만남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나 봅니다.
"만난다"는 말은 "맛이 난다"는 말과
같다고 하는군요.
"만남"은 곧 "맛남"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체감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불행한 만남도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기쁨으로 만나 기쁨으로 헤어지고,
사랑으로 만나 사랑으로 헤어지고,
믿음으로 만나 믿음으로 헤어지고,
소망으로 만나면 소망으로 헤어지는
그런 행복한 만남을 가지고 싶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서로 기쁨과 슬픔과
감사가 되고 삶의 보람이 되는 멋진 만남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만남을 이것으로 끝낼 수 없는 것은
우리에게는 보장되어 있고 성취되어질
사랑과 행복의 영원한 만남이 ing 중이며
훗날 완전한 모습으로 가장 아름답고
멋진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 일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아름다운 기다림
기다림은 그리움입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지켜 가는 것이지요.
아직 오지 않은 것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여전히 곱고 순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때때로 고개를 드는 흔들림이나
허전함을 변함 없는 마음으로 바꾸어 갑니다.
기다림은 배려이기도 합니다.
가장 귀한 것이 가장 귀한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둡시다.
내 생각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내 방법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억지로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나는 다만 내가 전할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을 전할 뿐
어떤 결과가 주어져도 달게 받아 들입니다.
아름다운 기다림은 사랑이기도 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죽고 싶으신 분들
혹시 죽고 싶은 분 계세요?
가장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동안
아무 것도 먹지 말아보세요.
배고파 죽습니다.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루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세요.
배 터져 죽습니다.
이것도 안되면
하루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그래도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 배로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그래도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세요.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잠시 후 죽을락 말랑 할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 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그래도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일수록 좋습니다.
쪽 팔려 죽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도 죽을 수 없다면 아직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다는
이유일 것입니다.
어떤가요? 쉽게 죽을 수도 없지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죽고싶을 만큼 어려운 일에
직면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 세상은 한번 살아 볼만한 것이 아닌가요.
영상 제작 : 동제
나를 위해 사랑을 하지는 마세요
내가 기쁘기 위해 상대를 사랑하지는 말고요.
대신에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나를 내바치는 사랑을 하세요.
나를 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애욕이고 집착일 뿐
"내 사랑" "내 사람"이 되야 그것만이
사랑인 줄 알지만 사랑이 소유가 되면 사랑
그 자체의 맑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소유키 위해 사랑하지 마세요.
자유를 위해 사랑해야 합니다.
참된 사랑은 소유나 집착이
되어선 안 되지요.
그냥 상대가 기쁘면 그것으로
나의 사랑은 이루어진 것입니다.
설령 먼 훗날 헤어진 인연이 되었을
때라 상대를 위한 이별이라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그런 지혜로운
사랑을 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사랑은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음이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느끼고 있음입니다.
사랑은 그저 느끼는 것이지
그 느낌을 가지려 하면 벌써
저만치 멀어져 가게 마련입니다.
온전한 사랑은 사랑으로 인해
괴로울 일이 없어야 합니다.
사랑하면서 이별의 괴로움을
질투의 쓰라림을
그 깊은 너머에 간직하지는 마세요.
사랑...
그 반대의 경우는 그냥 맑게 비워 두고
온전히 사랑만 하기로 하세요.
앞으로도 괴로울 일 없는
그런 맑은 사랑을 하세요.
언젠가 이별의 순간이 오더라도 사랑했음에
행복했노라고 미소지을 수 있을
그런 맑고 넉넉한 사랑을 하세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승자와 패자
승자는 언제나 답을 제시하는 편이지만
패자는 언제나 문제를 제기하는 편이다.
승자는 언제나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패자는 언제나 변명을 한다.
승자는 "너를 위해 내가 그것을 하겠다"라고 말하지만
패자는 "그것은 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승자는 모든 문제에서 답을 찾아내지만
패자는 모든 답에서 문제를 찾아낸다.
승자는 모든 모래 구덩이 근처에서 초원을 찾아내지만
패자는 모든 초원 근처에서
두세 개의 구덩이만을 찾아낸다.
승자는 "어렵겠지만 가능하다"라고 말하지만
패자는 "가능하겠지만 너무 어렵다"라고 말한다.
승자는 항상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패자는 항상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승자는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만
패자는 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승자의 입에는 솔직함이 가득 차 있지만
패자의 입에는 핑계만 가득 차 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효도
조선 시대에 어느 임금님이 서울을 떠나 개성으로 거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 방(坊)에 방을 붙이고 소문이 났습니다.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는 어느 나이 많은 어머니가 이 소문을 듣고
아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내가 이 나라의 백성이 되어 아직 한 번도 나랏님의 용안을 뵙지 못했다.
내 죽이 전에 그 용안을 멀리서라도 좀 뵙고 싶구나.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다."
그래서 이 아들은 임금님이 오시는 그 날을 기다렸다가
어머니를 업고 오십 리 길을 가서 길가에 섰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지나갈 때에 어머니가 잘 보시도록 해 드렸습니다.
임금님은 멀리서 이들의 모습을 눈여겨보았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다시 돌아온 다음에 "그 때에 늙은 어미를 업고 있던
그 사람 좀 불러들여라"했습니다.
불러들인 다음에 자초지종 이야기를 듣고나서 "너는 효자다"하고
금 백 냥과 쌀 한 섬을 그 아들에게 상으로 내렸습니다.
불효자 한 사람이 이 소문을 듣고 욕심이 동하여 제 어머니가
별로 원치 않는 다는데도 억지로 업고 나가 길가에 서서 왕을 뵈었습니다.
왕은 그 역시 불러서 금 백 냥을 상으로 내렸습니다.
신하들이 임금에게 말했습니다.
"임금님이여, 그 놈은 효도를 한 것이 아니라 남이 그렇게 해서
돈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저도 상 받으려고 제 어미를 억지로 업고
나온 것이라 합니다.
그런고로 상을 줄 것이 아니라 벌을 주어야 마땅하겠습니다."
그런데 임금님 하시는 말씀이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것이다.
그러니 상을 주라"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은 이 불효자도 그 뒤에 뉘우치고 정말 효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제작 :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