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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으로 맺은 인연
촌강
2021. 9. 15. 20:09
우연으로 맺은 인연 / 사해 현 영진
우연한 마주침 속에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나에게는
우연인지 인연인지
신기하기만 하였답니다.
한 번도. 본적도 만난 적도 없는
당신을 만나서 인연이 된다는 것이
하늘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인가 봅니다.
수 없이 오고 가는
많은 사람 중에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얼마나 될 수가 있을까.
이제는, 당신의 숨소리
당신의 웃음 띠는 미소까지도
생각만 해도 내 마음이
설레곤 한답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연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아닐까요.
인연을 우린 영혼이 다 할 때까지
소중하게 생각하며
영원을 간직해야겠지요.
-옮긴글-